스마트폰 배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. 오늘은 배터리 최대 효율 87%인 상태에서 유튜브 고화질 영상 1시간 시청 시 얼마나 배터리가 소모되는지, 그리고 SNS, 유튜브, 넷플릭스를 하루 10시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.
배터리 효율 87%란?
배터리 효율 87%는 새 제품(100%) 대비 최대 충전 용량이 13% 줄었다는 의미입니다. 예를 들어, 5,000mAh 배터리라면 실제 가용 용량은 약 4,350mAh 수준이 됩니다.
유튜브 고화질 1시간 시청 시 소모량
화질 1080p, 밝기 70~80%, Wi-Fi 환경 기준으로
- 배터리 상태 양호(87% 효율 기준)
- 평균 10~13% 소모 → 1시간당 약 430~560mAh 소모
따라서 100% 기준이라면 약 7~8시간 연속 시청 가능합니다.
SNS + 유튜브 + 넷플릭스 10시간 연속 사용 가능?
앱별 평균 소모량을 가정하면 다음과 같습니다:
- SNS (인스타그램, 트위터 등): 1시간당 약 6~8%
- 유튜브 고화질: 1시간당 약 10~13%
- 넷플릭스 1080p: 1시간당 약 11~14%
이용 패턴에 따라 다르지만, 10시간 연속 사용 시 95~120% 수준의 배터리 소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, 배터리 효율 87% 상태에선 10시간은 어렵고, 평균 7~8시간 정도가 실사용 한계로 볼 수 있습니다.
결론적으로, 배터리 효율 87% 상태에서는 영상 기반 콘텐츠 사용 시 하루 10시간 연속 사용은 다소 무리가 있으며, 실사용 시간 7~8시간 수준을 기준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. 향후 배터리 교체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.